(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e-복지관 아동청소년복지팀이 전북자치도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세이브더칠드런새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달 17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나눔과 돌봄, 환경 및 주거개선 등 공익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북도 소재 대학교 학생회 및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e-복지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세이브더칠드런새움센터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 마음건강 회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계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 상반기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정서 회복 활동, 건강 교육 등 다면적인 접근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부문을 인정받아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오단이 e-복지관 관장은 “청소년의 발달권은 단순한 신체관리 차원을 넘어 정신적 회복과 정서적 돌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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