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만금개발공사)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주요 건설사업의 기술심의와 평가를 위해 15일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식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총 14개 분야에서 332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새만금개발공사의 다양한 건설사업에서 심의·평가·자문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청렴선언문을 낭독하며,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기술평가 참관인 제도와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 개설을 통해 투명한 기술 심의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경균 사장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새만금 건설사업을 더욱 경쟁력 있게 추진하며,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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