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한은 금통위 D-1…외국인 투자자금 대거 이탈에 고심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상호 균형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협약은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의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를 균형있게 활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출입 형태로 인사교류를 실시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체결된 이번 인사교류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의지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완주군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가 아닌 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는 것과 같다”며 “오는 첫 번째 인사부터 정기적인 인사교류를 통한 두 기관의 우수한 인재들은 의회와 집행부간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