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부안군이 K-치유힐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흥주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과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치유 및 K-치유힐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안군의 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힐링 프로그램 공동개발 ▲K-치유힐링 관련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기회 제공 ▲공동 연구를 통한 치유힐링 산업 활성화와 상호 홍보 추진 ▲부안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사업 및 워크숍 운영 등이 담겼다.

특히 원광대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부안군과 공동 개발해 2025년 중 운영할 계획이다.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흥주 교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부안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안군 협력으로 우리 HUSS사업단의 5개 컨소시엄(원광대, 단국대, 대전대, 상명대, 서강대) 대학생들이 부안군을 방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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