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이하 박물관)은 오는 14일~15일 오후 3시 근대건축관에서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재즈콘서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한 여운을 남기는 재즈곡으로 1시간 정도 선보이며 근대건축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먼저 14일에는 재즈 퀄텟 O:neul(오늘) 밴드가 관람객을 맞는다. 재즈 퀄텟 O:neul(오늘)은 보컬 박라온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교하면서도 감미로운 기타리스트 안강호, 밴드의 안정감을 책임지는 베이시스트 송미호의 절묘한 화음에 데이브유의 편안하고 조화로운 피아노 연주로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호란과 재즈 트리오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 호란과 트리오 구교진(베이스), 김홍기(드럼), 박지용(피아노)의 연주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함께 어우러질 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매력적인 밴드의 공연이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고품격 문화체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과 과장은 “박물관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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