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업 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농업 발전 역량을 재확인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와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 기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스마트강소농 교육 운영사례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경영, 마케팅 등 과제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을 한 것으로 판단돼 지난 달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5일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한 가공창업 우수사례’ 주제로 가공 창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운영으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들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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