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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기관은 지역 응급의료 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관내 의료기관 9개소, 약국 9개소, 보건소 1개소 등으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 운영된다.
그 밖에 편의점 등 5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진료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5일 중 4일간(일요일 제외) 오전 외래 비상진료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확인하거나 진안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 추석 연휴 기간이 길지만 연휴 동안 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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