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읍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을 대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보존·유통기존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398개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29개소다.

위생관리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제공되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