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부스 운영자 교육을 21~23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사진 = 완주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40여 일 앞두고 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해 축제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에는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부스를 먹거리, 농산물, 문화·체험 콘텐츠로 분류해 각 분야에 특화된 먹거리, 판매안전·서비스 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부스 참여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가격 조정을 통해 바가지 요금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 콘텐츠를 안내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주된 방문객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며 “남녀노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으로 재밌는 체험을 강화하고,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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