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농촌체험관광 지원사업과 관련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6억 6300만원 규모로 시 농촌관광 주요사업 위주로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도 농촌관광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기초자료와 시 농촌관광사업 수요자 규모 파악에 활용될 계획이다.
내년도 조사 대상사업은 ▲사무장 활동비를 지원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사업’ ▲홍보방송을 제작 및 송출하는 ‘농촌관광 홍보사업’ ▲마을별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소득시설을 지원하는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사업’ 등이 있다.
또한 ▲민박객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시설 보완을 위한 ‘농어촌민박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지역 고유 상품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이 사업들은 농촌관광분야 복합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여행수요 창출과 농촌관광 경영체의 자생력 제고가 기대된다.
사업 수요를 희망하는 농촌체험관광시설 운영자는 접수기간 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경제의 큰 기둥 중 하나인 농촌체험관광 사업이 활성화돼야 농촌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며 “농촌체험관광 발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요조사 대상 사업 이외에도 경관보전직불제, 농촌체험휴양마을 보험가입지원, 박람회 참가지원, 리더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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