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읍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칠보 고현교와 산내 구절초교 등 5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요원을 선발하고 ▲인명 구조 요령 ▲안전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또 물놀이 시에는 급류 등 자연적인 위험 요소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구명조끼를 지참하지 않은 물놀이객에게는 비치된 구명조끼를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구명환과 구명줄을 구비했으며 읍·면·동 직원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연락 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유료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피서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마음껏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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