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진안군청년센터(가칭)의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관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진안읍 군상리 364-16번지에 신축 중이다.

명칭 공모는 진안군 청년(18세~45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명칭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센터의 기능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대표성'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독창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활용성' 기준으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 참여자에게는 ‘진안군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청년참여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최종선정자에게는 1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청년센터(가칭)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진안과 청년들의 특성을 담은 특색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