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읍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청년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에서 하반기 수강생 50명을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해 거주하는 시민과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로, 18세부터 45세까지다.

대상자는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 동영상반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직강반은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과 행정법에 대해 전문강사의 직강이 이뤄지며, NCS 동영상반은 수리영역·문제해결·의사소통 등 3과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무원 동영상반은 전과목 강의가 지원된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지난해 2월에 개강해 현재까지 공무원 및 금융권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6월 지방직공무원 필기시험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렬·직급의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 준비생을 겨냥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을 통해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