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9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2일차 일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8일 1일차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고산면에 위치한 미래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완주문화원, 보은폐기물매립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에 대해 실시했다.

미래행복센터는 지역경제순화센터에서 변경된 것으로 앞으로 운영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 듣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시설 등의 타당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완주문화원을 방문한 의원들의 문화원이 지금까지 해온 역할과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원 이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질의했으며, 해당 사업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보은폐기물매립장에서는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한다고 전했으며,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소수용품검사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향후 조성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정과 업무 지원 방안 등에 이야기 나누고, 이에 대책을 철저하게 계획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완주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운영 방안과 계획을 살펴봤다”며 “4월에 예정되어 있는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시 자료로 충분히 활용해 정책결정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30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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