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남강릉IC에 명품소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한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남강릉IC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소나무는 강릉시 시목으로 남강릉IC 칠성로 1km 구간에 총 66주를 식재했다.

이번 소나무는 시에서 추진하는 왕산면 대기리의 ‘돌배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한 금강소나무를 재활용한 것이다.

소나무의 평균흉고직경은 45cm, 평균수고는 20m로 수직으로 쭉 뻗은 우량한 금강소나무를 선별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경강로, 사임당로에 이어 3번째로 조성한 사업으로 소나무 고장으로서 강릉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솔향강릉의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키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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