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심포지엄 안내문. (이미지 = 강릉아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12월 6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뇌혈관·척추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뇌혈관 질환 ▲척추 질환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강원·영동권 환자의 삶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권 뇌졸중 치료 시스템의 현주소와 급성기 약물 치료(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최영빈 교수) ▲강원·영동권 뇌졸중 네트워크 성과(강릉아산병원 양구현 뇌졸중센터장) ·뇌졸중 환자의 초기집중재활 효과(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송선홍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퇴행성 척추질환의 개요와 치료(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장선우 교수) ▲흉요추부 척추골절의 치료(강릉아산병원 김정환 척추센터장) ▲척추질환의 재활 치료(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구정회 교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며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등록 또는 심포지엄 개최 당일 현장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양구현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척추질환으로 대표되는 중추신경계질환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취약지구인 강원ㆍ영동지역에서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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