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지난 4일부터 ‘심장질환 24시간 응급진료’를 재개했다.

강릉아산은 기존 심장내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휴일 및 야간의 심혈관 응급진료가 제한됐으나 최근 지자체(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 재정적 도움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재개된 응급 진료는 ▲심장내과 응급진료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STEMI)에 대한 응급·관상동맥중재 시술이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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