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7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지방시대위 위원(전문위, 특위 포함)과 유관기관, 시․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여는 지방시대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6~8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핵심 컨퍼런스 행사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책 컨퍼런스는 지방전략, 지방산업․교육, 지방분권, 지방활력에 관한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16개의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섹션1은 지방 인구위기 원인과 대응전략,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구제도 개선방안 등을 섹션2는 교육발전특구운영 위한 성과관리,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섹션3은 지방재정사무 자율성 확대 위한 법령정비, 대도시특례 지위 및 활성화 방안 등과 섹션4는 농어촌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지역 활성화 위한 문화특구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방시대위 관계자는 “본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지방시대 정책을 활발히 발굴해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앞으로 산학연 전문가, 국민들과 정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확대해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방시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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