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6일 전국 최초로 중3 학생을 위한 학습 교재 ‘중3 수능 맛! 집(集)’을 제작해 보급했다.
중3 수능 맛! 집(集)은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습 수준 차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교재다.
국어, 영어, 수학 영역별 기본 편과 심화 편으로 구분돼 있고 영어 듣기평가 파일, 어휘 자료집, 해설 강의가 함께 제공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심화 수준의 학습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상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능형 문항 난이도를 경험하게 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교재는 2회 고사 이후 11월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업 보조교재나 방과 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교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도내 중학교에서는 기존 도 교육청 개발 자료인 사다리 수학, 디딤 영어와 함께 학년말 학습 공백 제로(ZERO) 지원, 학습 도약을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본 학습 교재를 활용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이음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교재연구 시간 감축 및 업무 경감뿐만 아니라 중3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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