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병주)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남대천 둔치에서 제42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활기찬 농업·농촌의 변화하는 모습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다양한 전통놀이, 농촌문화체험, 우수 농특산물 및 화훼전시 등이 펼쳐지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활동 노고에 대한 격려로 자랑스러운 농업인과 우수 농업인 등 총 23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강릉쌀로 만든 가래떡을 무료로 나누며 쌀 소비촉진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병주 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