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건조며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연곡면 연곡해수욕장 외 3개소에서 903.2톤(1,129포/800kg)을 매입한다.

공공비축 매입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2품종이며 수매 직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금(40kg 기준 4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건조벼 수매기준 벼 수분함량은 13~15%이며,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kg)를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조벼 매입 시 공공비축미 대상 품종인 해들, 알찬미 외에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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