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누림터 운영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가상현실 실감 콘텐츠 ‘상상누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체험 가능하도록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상누림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융합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장애와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개인 등 13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상누림터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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