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다양한 근무 형태의 사유로 발생하는 보육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야간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휴일 보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7월 현재 야간연장 보육 10개소→32개소, 시간제 보육 4개소→9개소, 휴일 보육 2개소→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 보육은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거나 휴일에도 근무하는 양육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보육이 지정된 어린이집을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양육 중인 아동이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나 잠시 아이 맡길 일이 생긴 양육자들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해당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양육자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김홍규 시장은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무 형태로 나타나는 보육 공백에 대해 양육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 모두 발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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