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강릉시의회 의원들 모습. (사진 = 강릉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가 지난달 2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상정·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132건(의회운영위원회 1건, 행정위원회 61건, 산업위원회 70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김용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 테크노파크 수소폭발 벤처1공장 철거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과 윤희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릉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 심사·의결했다.

또 김은숙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강릉시의 적극적인 의지 촉구’를 주제로, 김문섭 의원이 ‘무분별한 성토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기영 의장은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개선해주기 바라며 강릉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의 혜택이 시민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시민의 곁에서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분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고 아껴주셨던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곧 출범할 제12대 후반기 강릉시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과 비전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제3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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