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디지털 새싹 집합 캠프 모습.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5일 고성 평생학습관에서 고성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성 디지털 새싹 집합 캠프 : AI 어디까지 해봤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에게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을 탑재하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배양해 관련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찾아보고 호기심을 갖게 해줌과 동시에 당면하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디지털 캠프는 사전 공지 후 수요 파악을 통해 신청 접수된 10여 명의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추진이 확정됐으며 고성 평생학습관에서 15일, 22일, 29일 3일에 걸쳐 총 16차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의 원동력인 인공지능과 코딩 등의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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