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12일 춘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동일 유치원 소속 원생 및 동일 초등학교 소속 학생으로 구성된 유치부 13개팀과 초등부 5개팀 등 총 1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사전에 준비된 참가곡 합창 영상을 통하여 경연을 펼쳤다.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팀의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평가하여 입상팀을 선정했다.

유치부 부문에서는 삼척 다솔유치원이 최우상 초등부 부문에서는 원주 북원등학교가 최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두 팀은 9월초 소방청 주관으로 제주에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강원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이순균 도 구조구급과장은 “어린이들에게 119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