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최민철 본부장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25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를 방문해 소방 CP 근무자 및 119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는 28일까지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2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이 경기종목은 현란한 공중 동작을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부상 선수가 다수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소방본부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 인력 13명과 구급차 2대를 포함 차량 4대를 배치해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해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최근 3일 동안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경기장에서 외국 선수 4명, 한국 선수 2명, 일반인 1명 등 응급환자 7명이 발생해 지정병원에 이송 완료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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