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해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지원금이다.

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2023년 12월 8일)으로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게는 출생순위에 따라 첫만남이용권을 차등 지원한다.

현재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원씩 바우처로 균등지원되고 있으나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확대가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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