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개최된 어울림 한마당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1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센터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제6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김태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결산하고 센터와 아동과 학부모가 한 데 모여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간의 역할 분담 및 협력을 통해 상호간 유대감을 키우고 아동과 부모에게는 자존감 향상 및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행사와 연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홍보물을 전달하며 아이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던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개최해 지역 아동·학부모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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