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2회 치악산 고무마 축제 포스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1~22일까지 2일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에서 제2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를 개최한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에서 주관하는 축제는 21일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통신사 교인식 재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수 박주희&탤런트 이정용씨의 사회로 열리는 식후행사에서는 박주희, 유지나, 최정훈 등 초대가수의 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군고구마, 찐고구마, 고구마막걸리 무료시식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1박스(5㎏)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3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택배로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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