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한의사회에서 군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지원한다.
의료봉사는 강원도 한의사회, 한전 강릉지사, 속초·고성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지사에서 주최하는 봉사로 군은 지난 5월 21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료 장소 및 일정 협의 등을 마쳤다.
진료 기간은 12일과 13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진료 장소는 고성 생활체육관이다.
지역주민은 매일 진료가 가능하며 진료받고 싶은 주민 중 차량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간성읍을 제외한 4개 읍면별 시간에 지정장소로 나오면 수송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12일에는 거진읍, 현내면 주민에게 수송차량을 지원하며 거진읍 주민은 오전 9시와 10시 30분에 거진우체국 앞에서 현내면 주민은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현내면 보건지소(구) 농협 앞에서 수송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13일에는 죽왕면, 토성면 주민에게 수송차량을 지원하며 죽왕면 주민은 오전 9시와 10시 30분에 죽왕수협 앞에서 토성면 지역주민은 토성면 보건지소 앞에서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수송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김선미 보건소장은 “이번 강원도 한의사회 의료봉사 기간에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및 주민 참여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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