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우정 콘서트에 참가한 러브클래식 실버합창단 단원들이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합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4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국제합창단과 국내합창단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해수욕을 즐기로 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러브클래식 실버합창단 단원들은 평균나이 67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힘 있는 목소리와 화음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러브클래식 김현욱 지휘자는 “합창단이 만들어진 지 10년이 됐다. 평균나이가 67세 이상으로 고령이지만 올해 10주년을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통해 잘 무리하고 앞으로 있을 정기연주회와 병원과 협력해 아픈 환우들에게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며 희망을 주는 일들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브클래식 실버합창단 추재희 단원이 독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우정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세계합창대회를 한다고는 들어봤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일정이 허락된다면 꼭 챙겨보고 싶을 정도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세계합창대회는 매일 경포해변과 월화거리, 주문진 항구쉼터 등에서 길거리 우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 Young People's Chours of NYcity 미국 팀이 우정 콘서트에 출연해 흥겨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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