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의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신속! 정확! 안전!’에 중점을 두고 주요 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잦은 차량 통행 및 동절기 제설 작업으로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 도로의 차선, 기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도색을 실시하고 사업비 총 15억원을 투입해 총 10개 구간으로 나눠 5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차선도색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은 시내 주요 구간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등 교통혼잡 시간대를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통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선지중화, 덧씌우기 등 도로공사가 중복되는 구간은 진행 상황에 맞춰 차선도색을 실시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위의 생명선인 차선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효율 증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차선도색으로 교통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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