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1월 2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후 2시에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 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주시장을 포함한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에 생동감을 더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분들의 염원이 모아지길 바라며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현실로 이뤄지는 그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파주 및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토크콘서트부터 이번 걷기대회까지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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