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정 라피아노 4개 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02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 시장실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파주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겠다”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운정 라피아노의 장기민원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 시장실에는 라피아노 단지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건축물대장 전환 후 등기촉탁 요청 ▲택시 이용 불편 해소와 버스노선 신설 요청 ▲라피아노 3단지 후문 주변 제초작업 및 가로등 설치 요청 ▲고등학교 신설 요청 ▲운정건강공원 반려견 배변 수거함 설치 및 보도블록 정비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운정 라피아노는 2020년 단독주택으로 준공돼 2개 가구로 분리돼 있음에도 공유지분으로 소유할수 밖에 없어 담보 설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파주시는 조례 변경, 운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해 구분소유가 가능하게 했으며 현재 용도변경을 신청한 건축물은 전부 공동주택으로 변경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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