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파주보건소는 분기별로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선별해 감염관리 교육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병원과 함께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병원 내 감염병 위기관리 지침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인 손 씻기, 환기 및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뤄졌다. 이 밖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근무 지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변경된 코로나19 관리지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파주시는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장기 요양시설 8곳의 관계자 338명을 대상으로 표준주의, 호흡기 감염병, 환경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이 외에도 초등학교 10개교 1536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이 많이 걸리는 백일해, 수두 등의 감염병 교육을 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32곳의 2481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대여사업도 진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