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9일 육군 28사단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탈북민 단체인 통일미래연대가 동두천 및 연천지역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3000만 원의 위문금과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육군28사단에서 주관해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최현준 통일미래연대 대표, 박춘식 육군 제28보병사단장, 김희란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지역 내 6.25 참전용사들과 28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사단 사령부에서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춘식 28사단장은 “조국의 자유을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영웅들께 후배들이 뜻깊은 자리를 만들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호영 6.25 참전 영웅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노병을 잊지 않고 도움을 줘 정말 고맙다” 며 “우리가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후배들과 탈북민들이 우리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줘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과 최현준 통일미래연대 대표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조국수호에 앞장 선 참전용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및 위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6.25 참전영웅들 50분께 위문금 및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탈북민 공연팀의 연주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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