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황인상 총영사를 만나 고양시와 브라질 상파울루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은 고양시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 스마트 시티 모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고양시의 국제 교류 확대는 단순히 도시의 발전을 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상파울루 총영사관 방문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고양시의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파울루와의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 내 한인 사회의 현황과 기여를 설명하며 두 도시 간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