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8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고양시 연고지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창단돼 운영해 오다 2014년 해체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취지를 받아들여 재창단했다. 전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을 중심으로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7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고양 원더스독립 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을 축하하며 첫 시즌에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나만의 네 잎 클로버를 키우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연천, 파주, 성남, 가평, 포천, 수원, 화성 등과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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