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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071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개통하게 되면 파주 교통의 확실한 도약과 새로운 일상이 시작될 것이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차질 없는 개통과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71번 버스는 금촌역에서 초롱꽃 마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촌역을 기준으로 5시 10분부터 23시 50분까지 전기버스 5대가 16~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올해 초 시민들은 ’이동 시장실‘을 통해 김경일 시장에게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시는 버스노선이 잘 갖춰지지 않아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잦은 운정신도시 3지구의 버스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 파주시가 출범한 후 문을 연 시민 소통 창구로, 공론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책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마을버스는 국비가 50% 지원되는 도시형 교통 모델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월롱면 지역에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또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노선 부족으로 겪었던 이용 불편 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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