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운정 새암공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의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5월 착공한다.
또 파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실시하며 총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는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등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청소년 휴카페 등의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행정, 문화, 보육 등에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어 “안전하게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파주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앞서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다목적 강당 면적 확대, 우수한 자재 사용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시는 해당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차 공간 추가 확보 등의 경우 인근의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수영 종합 건설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공사기간 동안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울 도서관 내에서 임시로 운영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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