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4일 시 열린 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 김정오)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유선준 사회복지국장,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홀트아동복지회 김정오 이사장, 신미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정책의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이외에도 한 부모 가족 지원, 자립 준비 청년지원, 위기 미혼모 및 가정 아동 지원 등 고양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발전한 홀트아동복지회가 이제 우리나라 복지정책 운영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큰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복지 정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고양시에서는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고양시에 1962년 홀트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홀트 일산요양원, 홀트복지 타운, 홀트종합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를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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