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가 영국의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비유럽권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11일 간부회의에서 뿌듯함 느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저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간부회의에선 2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관련한 언급으로 이 시장은 “올해는 분수 광장, 장미원 등을 포함하게 되면서 행사 구역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되고 꽃박람회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도입해 고양시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 인프라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과 고양시 내 문화·관광자원을 긴밀히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모든 부서,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전방위적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며 “유관단체, 각급 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되었다”며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사무에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책임감을 갖고 밤낮으로 헌신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공약 및 정책 사항 현장점검이 이제 곧 마무리 된다”며 “그동안 방문 대상지에서 말했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의 속도 및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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