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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새로운 고양의 희망을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새내기를 벗어나 베테랑으로 성장하는 동안 어린 소나무들도 함께 자라 숲을 이루게 될 것이다”며 “고양특례시는 나무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산과 나무의 가치를 높이는 산림정책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매년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 등 100ha 이상의 산림사업을 시행하여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가고 있다”며 “무작정 많이 심기만 한다고 좋은 산림정책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가치 있는 숲을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공휴일 지정 해제 등의 이유로 관심도가 저하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덕양구 원당동 조림사업 예정지에 어린 소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 행정의 미래 주역이 될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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