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김해시가 3년 만에 자매도시인 고양시를 방문해 3대 메가 이벤트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은 이번 방문단은 고양특례시청에서 상호 교류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시청 본관, 신관 입구에서 점심 시간대를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올해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김해 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등 3대 메가 이벤트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어 자매·우호 도시 방문은 물론 서울 수도권 도시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홍보 활동과 더불어 고양특례시 역점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사업 유치, 도심항공교통(UAM) 조성 사업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해 의미를 더 했다.
특히 오는 4월에 열리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4.26.~5.12)의 개최 장소인 ‘일산호수공원’ 탐방을 마친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매혹적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자”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자매도시 김해시가 고양특례시에 다시 한번 오시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올해 김해시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며 앞으로 더욱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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