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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공릉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카라반 확충으로 성수기와 휴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휴일에는 매진 사례를 이룬다.
카라반 이용 수요에 따라 시는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해 왔으며 지난해 추가된 7개를 포함해 총 27대의 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한편 카라반 이용 요금은 주중 9만 원, 주말 13만 원이고, 캠핑 이용 요금은 주중 2만 원, 주말 2만 5000원이다.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30% 할인이 적용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매 창에서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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