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의 기관장 인터뷰에서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의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 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 특례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또 행안부는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단계별 관리 총 38개 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당일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실에 구축 돼 있는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통한 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언급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신속하게 재난관리를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분야 우수시책 ▲고양시의 최근 재난사고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을 다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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