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재현)가 16일 오전 10시 신청사 준공에 따른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민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관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민합창단의 축하공연, 선행시민 표창장 수여,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덕양구 효자동은 2023년 10월 13일 기준 인구가 9777세대 2만3409명이며 면적은 25.35㎢로 시 면적의 9.4%다. 2024년 4월 지축지구 B-1블럭(LH 1단지)이 준공되면 631세대(1628명)가 증가 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효자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2692㎡ 규모(지하1층, 지상3층), 총사업비 144억3800만 원을 들여 2019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되어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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