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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관내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하며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경제 상황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며 추석 명절 민심 탐방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착한 소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금촌전통시장과 문산 자유시장을 찾아 시장 방문객의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떡, 대추, 조기, 들기름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금촌전통시장에서는 5일장이 열려 많은 장을 보려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문산 자유시장에서는 디엠제트(DMZ)관광을 가려는 고객들이 물건을 사는 등 추석을 맞아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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