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최종보고회는 ▲개폐회식 연출계획 ▲종목별 경기 운영계획 ▲교통, 주차, 숙박, 음식점 운영 ▲자원봉사자 운영 ▲대회 종합홍보계획 등 대회 준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생활체육대축전TF팀장의 총괄 보고로 시작했다. 이후 실·국·소 부서별 추진업무 계획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대회가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모든 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행사에서 묻지마 폭행 등 사회적 범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은 상황인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유관 기관의 업무 협조체계 구성 등 여러 대비책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2개 대회를 시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질서 있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 관련기관과의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경제도시 이미지 제고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15일에는 ‘희망의 소리,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주제공연과 국내 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연출로 스포츠 경제도시로써의 108만 고양특례시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1400만 경기도 생활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될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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